
장송의 프리렌입니다.
제게 제일로 충격적으로 다가온 것은 줄거리였습니다.
일반적인 판타지 작품이 마왕 토벌로 끝나는 것과 달리, "마왕을 무찌른 뒤"의 영웅들의 삶과 감정을 다루어 신선함을 제공
그러면서 점점 빠져들었고 감탄을 금치 못했습니다.
1. 작품 개요 및 독창성
제목: 장송의 프리렌 (葬送のフリーレン, Frieren: Beyond Journey's End)
장르: 판타지, 힐링, 드라마
방영: 2023년 4분기 신작 애니메이션, 첫 방영 시 4화 동시 공개로 화제.
원작: 주간 소년 선데이 연재 만화. (소년 선데이의 판매량 상승에 기여할 정도로 흥행)
독창성:마왕 토벌 이후의 이야기: 일반적인 판타지 작품이 마왕 토벌로 끝나는 것과 달리, "마왕을 무찌른 뒤"의 영웅들의 삶과 감정을 다루어 신선함을 제공합니다. ("마왕을 무찌른 뒤라는 시점도 신선했고")
'시간'에 대한 독특한 접근: 수명이 긴 엘프 마법사 프리렌의 시점에서 인간의 짧은 삶과 시간의 흐름을 조명하며, 이별과 인연 의 의미를 깊이 탐구합니다. ("프리는 천년 이상 사는 종족으로 다른 종족들의 수명과는 비교도 못할 정도로 긴 시간을 살아가 기 때문에 남은 인생을 이야기하는 동료들의 말이 그다지 와닿지 않습니다.")
2. 주요 테마 및 핵심 메시지
시간과 수명:엘프와 인간의 수명 차이: 프리렌은 1000년 이상을 사는 엘프로, 10년의 모험 기간이 인간 동료들에게는 "굉장 히 긴 시간이었지만" 프리렌에게는 "너무나 짧은 시간"이었습니다. 이는 이별의 감각을 다르게 만듭니다.
이별과 상실: 프리렌은 "인간보다 현저히 오래 사는 엘프였기에 항상 소중한 사람을 먼저 떠나보내야 했던 프리렌은 누군가 를 떠나보낸다는 것에 대한 감각이 남들보다 옅어"졌습니다. 그러나 힘멜의 죽음 이후, 프리렌은 인간의 삶과 감정에 대해 더 깊이 이해하려 노력하게 됩니다. ("인간을 더 알기 위해 모험을 떠나기 합니다.")
시간의 소중함: 50년 만에 다시 만난 동료들과 함께 유성을 보며 힘멜은 "다시 모두 모여 유성을 보고 있다는 사실에 말로 표 현 못할 행복함을 느낍니다." 이는 짧은 순간이라도 함께하는 시간의 가치를 강조합니다.
인연과 추억:동료애의 재발견: 마왕 토벌 후 각자의 삶을 살던 동료들이 50년 만에 유성을 보기 위해 다시 모이는 장면은 그들 사이의 깊은 유대감을 보여줍니다. ("다들 시간이지나 많이 늙었지만 역시 다시 모이니 그리운 감정들이 들기 시작합니다.")
인간을 이해하려는 여정: 힘멜의 죽음 이후, 프리렌은 "인간을 알아보기 위한 새로운 모험을 떠나기로 결심"합니다. 이는 인간 적인 감정, 추억, 그리고 인연의 중요성을 깨달아가는 프리렌의 성장을 의미합니다.
"시들기 시작한 꽃": "인생이란 시들기 시작한 꽃잎"이라는 비유는 인간의 짧지만 아름다운 삶의 순간들을 의미하며, 이 속에 서 맺어지는 인연들의 소중함을 나타냅니다.
성장과 변화:프리렌의 변화: 처음에는 "무덤덤한 표정"으로 동료들의 이야기에 공감하지 못했던 프리렌이 힘멜의 죽음을 겪으 며 눈물을 흘리고, 인간을 이해하려 노력하는 모습에서 내적 성장을 보여줍니다.
펠른의 성장: 하이터의 제자로 프리렌에게 마법을 배우며 펠른은 "엄청난 발전 속도"를 보이고, 마법사로서 "한 사람 몫을 제대 로 하는 마법사"로 성장합니다.
마법과 지식의 추구:마법 수집: 프리렌의 주요 목표 중 하나는 "마법 수집을 계속"하는 것으로, 이를 위해 긴 여행을 떠납니다.
마법사의 지혜: 마족들은 마력을 최대한 방출하는 것을 과시했지만, 플람메는 마력을 최소한으로 방출하여 방심을 유도하는 "마력 방출 최소화"의 지혜를 프리렌에게 가르쳤습니다. 이는 단순히 힘의 과시를 넘어선 마법사의 전략적 사고를 보여줍니다.
3. 주요 등장인물 및 관계
프리렌 (Frieren):특징: 1000년 이상을 산 엘프 대마법사. 처음에는 인간의 수명과 감각에 무덤덤했으나, 동료들과의 이별을 통해 인간을 이해하고 인연의 소중함을 깨달아가는 존재.
여정: 마왕 토벌 후 마법 수집을 위해 홀로 여행을 떠나지만, 힘멜의 죽음 이후 인간을 이해하기 위한 새로운 모험을 시작합니다.
관계:힘멜: 용사 파티의 리더이자 프리렌에게 가장 큰 영향을 준 인물. 프리렌이 인간의 감정을 이해하는 계기를 제공합니다. ("그래도 정말 50년 뒤에 프리렌과 함께 유성을 볼 수 있다면 정말 행복할 것 같다고 생각을 하게 됩니다.")
하이터: 성직자이자 펠른의 양아버지. 프리렌에게 펠른을 맡기며 프리렌의 새로운 여정의 동반자를 만들어줍니다.
아이젠: 드워프 전사. 프리렌과 펠른의 여정에 도움을 주며, 슈타르크의 스승이기도 합니다.
펠른: 프리렌의 제자이자 새로운 여행의 동료. 탁월한 마력 조작 능력을 가진 마법사로, 프리렌을 보좌하며 함께 성장합니다.
슈타르크: 아이젠의 제자이자 새로운 여행의 동료. 겁이 많지만 잠재력을 지닌 전사로, 펠른과의 티키타카가 인상적입니다.
힘멜 (Himmel):특징: 용사 파티의 리더. 인간의 짧은 삶 속에서도 아름다운 추억과 동료애를 소중히 여기는 인물. 프리렌이 인간의 마음을 이해하게 되는 결정적인 역할을 합니다.
유성 약속: 50년마다 오는 유성을 프리렌과 다시 보자고 약속하며 프리렌의 삶에 의미를 부여합니다. ("50년 주기로 돌아오는 유성을 같이 보자고 했던 약속 잊지 않고 있었던 프레는 오랜만에 힘멜을 찾아가보기로 합니다.")
하이터 (Heiter):특징: 용사 파티의 성직자. 펠른의 양아버지이며, 프리렌에게 펠른을 제자로 받아들여달라고 부탁하는 등 미래 세대에 대한 깊은 애정을 가집니다.
장기: 펠른을 프리렌에게 맡기기 위해 불사의 마법서 해독을 부탁하는 척 프리렌을 붙잡아 두는 '장기'를 부렸습니다.
아이젠 (Eisen):특징: 용사 파티의 드워프 전사. 슈타르크의 스승으로, 경험과 지혜를 바탕으로 프리렌 일행에게 조언을 아끼지 않습니다.
펠른 (Fern):특징: 하이터의 제자이자 프리렌의 제자. 뛰어난 마력 탐지 및 조작 능력을 가진 천재 마법사로,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엄청난 성장을 보여줍니다.
프리렌과의 관계: 프리렌과 함께 모험하며 프리렌의 '인간 이해' 여정에 동반자가 됩니다.
슈타르크 (Stark):특징: 아이젠의 제자이자 전사. 겁이 많고 마물과의 전투 경험이 부족하지만, 펠른과의 상호작용을 통해 점차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4. 주요 사건 및 에피소드
마왕 토벌과 50년 뒤 유성 관측: 마왕을 무찌른 용사 파티가 50년 뒤 다시 모여 유성을 관측하며, 힘멜의 죽음으로 이어지는 프리렌의 여정의 시작을 알립니다.
하이터와의 재회와 펠른의 합류: 힘멜의 죽음 후 20년 뒤, 프리렌은 늙은 하이터와 재회하고, 그의 부탁으로 펠른을 제자로 받아들이며 새로운 여행을 시작합니다.
그라나트 백작령 사건 (단두대의 아우라): 마족과의 협상을 시도하던 그라나트 백작령에서 프리렌은 마족 '아우라'를 만나 대결합니다. 이 과정에서 마족의 본성(인간의 말을 하는 짐승)과 플람메가 가르쳐준 '마력 방출 최소화'의 중요성이 드러납니다.
북부 진입 자격 시험 (마법 협회 시험): 북부로 진입하기 위한 자격을 얻기 위해 프리렌과 펠른은 대륙 마법 협회의 1급 마법사 시험에 응시합니다.
1차 시험 (슈트랄 포획): 복제체와의 싸움과 동료들과의 협력을 통해 합격합니다. 여기서 펠른의 뛰어난 마력 탐지 능력과 전투력이 부각됩니다.
2차 시험 (미궁 공략): 던전 곳곳에 있는 복제체들과 싸우며 미궁을 탐사합니다. 특히 프리렌의 복제체는 압도적인 강함을 보여주며, 프리렌과 펠른의 협력으로 공략에 성공합니다.
3차 시험 (제리에 면접): 마법의 기준을 엄격하게 생각하는 대마법사 제리와의 면접에서 프리렌은 "평범한 마법"에 대한 고집으로 불합격합니다. 이는 제리의 '마법사의 격'에 대한 엄격한 기준을 보여줍니다. (하지만 최종적으로 합격)
5. 작품의 매력
잔잔한 스토리와 힐링: "잔잔한 스토리와 오랜 세월을 살아가면서 인연을 쌓아가는 프리렌의 모습이 엄청난 힐링을 안겨 준 개띵작 애니메이션입니다."
높은 작품성: "작화나 연출 음악 뭐 하나 빠지는게 없는 진짜 개 사기인데 오프닝도 요아소비가 부르면서 크게 화제가 되었었죠."
깊은 감동과 여운: "진짜 보면서 눈물을 참을 수가 없었는데요 마음을 무찌른 뒤라는 시점도 신선했고 힘멜의 의의지를 이어받은 동료들의 이야기도 너무나 감동적이었습니다."
인간적인 메시지: 짧은 삶을 사는 인간과 긴 삶을 사는 엘프의 대비를 통해 시간, 추억, 이별, 그리고 인연의 진정한 의미를 전달합니다.
혹시 이런 뉴스 보신 적 있으신지...
"힘멜이라면 그렇게 했을 것"...대만 지하철 흉기 난동 저지한 ' ...
https://www.youtube.com/watch?v=a3-N-AbTF8E
"힘멜이라면 그렇게 했을 것"...대만 지하철 흉기 난동 저지한 '오타쿠 히어로'
www.pennmike.com
네. 바로 그 "힘멜" 입니다.

시간을 들여 볼 만한 가치가 있는 명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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