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버린AI 최근 중요한 뉴스정리_지금은 AI골든타임! 종속국이 되지말자. 제발 이번만은... 이라는 제가 팔로우하는 분의 유튜브를 나름 정리해 보았습니다.(이 분의 영상은 글 말미에...)
개요: 본 브리핑 문서는 최근 한국의 '소버린 AI' 관련 뉴스 및 주요 논의를 종합하여 핵심 테마와 중요한 사실들을 정리합니다. 특히, 한국이 AI 강국으로 나아가기 위한 전략과 현재 경쟁 구도, 그리고 향후 전망에 초점을 맞춥니다.
1. '소버린 AI'의 중요성 및 추진 배경
총성 없는 AI 전쟁: 하정우 AI 수석은 현재 미국과 중국이 주도하는 "총성 없는 AI 전쟁"이 진행 중이며, 자체 생태계를 갖추지 못한 나라는 "종속국으로 전락할 위험"이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딥시크 쇼크: 오픈AI의 ChatGPT가 글로벌 시장을 지배하던 상황에서 중국의 '딥시크' 공개는 전 세계에 큰 충격을 주었습니다. 엔비디아의 고사양 GPU 없이도 ChatGPT에 필적하는 거대 언어 모델(LLM)을 개발했다는 소식은 "우리도 할 수 있지 않을까"라는 희망을 불어넣으며 한국의 소버린 AI 추진에 힘을 실었습니다.
AI 주권 확보: "쏘린 AI 없이는 우리는 종속국에 불과할 것"이라는 하정우 수석의 발언은 AI 기술 자립을 통해 국가의 AI 주권을 확보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강조합니다.
2. 한국 소버린 AI 경쟁 구도 및 주요 컨소시엄
통신 3사의 적극적인 참여: 새 정부 출범 이후 통신 3사(SKT, KT, LG U+)는 소버린 AI 사업에 사활을 걸고 적극적으로 홍보 및 경쟁력 어필에 나서고 있습니다.
SKT: 리벨리온과 컨소시엄을 구성했으며, 국내 최고의 시각 언어 AI 오픈 소스 및 자체 AI 모델 기반 문서 해석 기술 등을 공개하며 가장 공격적으로 홍보하고 있습니다. 미국 엔트로픽에 투자하여 공동 개발에 나서는 등 해외 기업과의 협력에도 적극적입니다.
KT: 클라우드웍스, 솔트룩스와 함께 컨소시엄에 참여하고 있으며, 마이크로소프트(MS)와 손잡았습니다.
LG U+: LG AI 연구원 컨소시엄(퓨리오사 AI 포함)에 참여하고 있으며, 자체 개발한 경량화 모델 '익시젠'을 아마존 베드록 마켓플레이스에 제공하며 글로벌 경쟁력을 내세웠습니다.
기술 격차 논란: 네이버 vs. 통신 3사: IT 업계 관계자는 "네이버와 LG가 전사적인 노력을 통해 자체 AI 기술 개발...에 주력한 사이에 SK텔레콤과 KT는 글로벌 빅테크와 AI 협력에 집중했다"며, "두 통신사의 AI 기술력도 나쁘지는 않지만 지난 몇 년간 해외에 한 눈을 파는 사이에 네이버와 LG 같은 토종 쏘린 AI 기업가의 기술 격차는 더 커졌다"고 지적했습니다. 이는 '소버린'이라는 개념에 가장 부합하는 기업이 누구인지에 대한 논의를 촉발합니다.
GPU 공급 사업자 선정: 정부 주관의 GPU 대량 구매 사업에 네이버, 카카오, NHN이 최종 선정되었습니다. 특히 NHN이 가장 많은 GPU를 확보했으며, 이는 AI 고속도로 구축의 큰 그림 안에서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핵심 평가 및 압축 일정:15개 팀 → 10개 팀 → 5개 팀 압축: 현재 네이버 클라우드, 모티프, 업스테이지, SKT, NCAI, LG AI 연구원, 카카오, KT, 코난 테크놀로지, 카이스트 등 10개 팀으로 좁혀졌습니다.
최종 5개 기업 발표: 7월 30일과 31일 이틀간의 기업별 PT 발표 점수를 기준으로 8월 4일 또는 5일에 5개 기업이 발표될 예정입니다. 이 5개 팀은 정부로부터 1차 지원을 받게 됩니다.
최종 2개 팀: 2027년부터는 최종 2개 팀으로 압축되어 '한국의 KAI 모델'을 만들 계획입니다.
3. 한국 소버린 AI의 전략: 버티컬 AI (니치 마켓 공략)
범용 AI vs. 버티컬 AI: 최병호 고려대 AI 연구소 교수는 "국내 기업의 AI 기술 수준은 미국이나 중국에 비해서 좀 떨어지는 편이지만 경쟁력 있는 AI 서비스가 승부처가 된다"고 견해를 밝혔습니다. 즉, 미국과 중국처럼 범용 AI에서 정면 대결하기보다는 한국의 강점을 살릴 수 있는 전략이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특정 산업 전문화: '버티컬 AI'는 "특수한 영역에 더 전문화된 AI 모델"을 의미합니다. 광범위한 데이터 학습이 아닌 특정 산업을 타겟하여 "학습 범위는 좁지만 원하는 사람들에게는 더 깊은 정보를 학습한 맞춤형 AI"를 제공하는 것입니다.
가성비와 니치 마켓 공략: 국내 소버린 AI 기업들(솔트룩스, 코난 테크놀로지 등)은 애초에 오픈AI를 이기려 접근하는 것이 아니라, "가성비와 니치마켓 공략"을 통해 "산업별 맞춤형에 집중"하는 전략을 택하고 있습니다. 이는 "AI에도 한류가 오는가"라는 목표 아래 개발도상국을 대상으로 한 수출 전략과도 연결됩니다.
AI 골든 타임: "KAI의 실질적인 가치를 만들어낼 시점이며 지금이 바로 AI 골든 타임"이라는 언급은 버티컬 AI를 통한 한국만의 경쟁력 확보가 시급함을 강조합니다.
4. 시장 동향 및 전망
관망세 지속: 7월 30일과 31일 PT 발표, 그리고 8월 초 5개 기업 선정 발표를 앞두고 시장은 "계속 관망하는 분위기"입니다. "결정적인 어떤 뉴스가 나오기 전까지 결정이 나오기 전까지는 계속 이러한 조정 내지는 기간의 조정 횡보하는 모습들을 가져갈 확률이 굉장히 큽니다."
뉴스 및 주가 흐름 관찰의 중요성: 시장은 항상 선반영하는 경향이 있으므로, 향후 일주일간 뉴스 내용과 주가 흐름을 면밀히 관찰해야 합니다. 현재까지는 유의미한 주가 흐름은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용어 사전
소버린 AI (Sovereign AI): 특정 국가나 주체가 자체적인 기술과 인프라를 활용하여 개발하고 통제하는 인공지능 모델. AI 주권 확보를 통해 외부 기술에 대한 의존도를 줄이고 국가 안보와 경제적 이익을 보호하려는 목적을 가집니다.
AI 고속도로: AI 개발 및 활용에 필요한 인프라, 특히 대규모 GPU 자원과 네트워크를 효율적으로 공급하고 연결하는 시스템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입니다. 한국 정부의 GPU 구매 사업 등과 연계됩니다.
딥시크 쇼크 (Deepseek Shock): 중국 기업 딥시크(Deepseek)가 엔비디아의 고사양 GPU 없이도 오픈AI의 ChatGPT에 필적하는 거대 언어 모델(LLM)을 개발하여 전 세계 AI 시장에 큰 충격을 준 사건을 지칭합니다. 이는 AI 개발의 가능성을 확장시킨 계기가 되었습니다.
버티컬 AI (Vertical AI): 광범위한 데이터를 학습하는 범용 AI와 달리, 특정 산업 분야나 특수한 영역에 전문화되어 더 깊은 정보를 학습하고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는 AI 모델입니다. '도메인별 AI'라고도 불립니다.
LLM (Large Language Model): 대규모 텍스트 데이터를 학습하여 인간의 언어를 이해하고 생성하는 능력을 갖춘 인공지능 모델입니다. ChatGPT와 같은 모델이 대표적입니다.
컨소시엄 (Consortium): 특정 프로젝트나 사업을 위해 여러 기업이나 기관이 공동으로 참여하고 협력하는 연합체입니다. 소버린 AI 국가대표 선정 과정에서 여러 기업들이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경쟁합니다.
니치 마켓 (Niche Market): 전체 시장에서 특정 고객층이나 특정 제품/서비스에 특화된 작고 세분화된 시장을 의미합니다. 한국의 소버린 AI 전략은 이러한 니치 마켓 공략을 중요하게 다룹니다.
다른 유튜브 영상에서는 깊이 다루지 않을 수 있는, 핵심적이고 중요한 내용들을 발췌하여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 딥시크 쇼크가 소버린 AI 논의에 미친 영향: 일반적으로 딥시크 쇼크 자체가 뉴스에 나왔지만, 이 사건이 한국을 포함한 다른 나라들이 "우리도 할 수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갖게 된 결정적인 계기였다는 점이 중요하게 언급됩니다. 미국이 엔비디아의 고사양 GPU 없이도 챗GPT에 필적하는 거대 언어 모델을 개발했다고 여겨지는 딥시크를 공개하자, 기존에는 미국이나 중국이 아니면 거대 언어 모델을 만들 수 없다는 인식이 지배적이었으나, 이 사건을 통해 한국 역시 AI 주권을 포기하지 않고 자체적인 AI 모델을 개발할 수 있다는 희망과 동기가 부여되었습니다. 이는 단순히 기술 발전 소식이 아니라, 한국의 소버린 AI 추진에 힘이 실리게 된 전략적 배경을 심층적으로 설명합니다.
• 통신 3사(SKT, KT)와 네이버/LG의 소버린 AI 접근 방식 및 기술 격차에 대한 내부 견해:
◦ 새 정부 들어 소버린 AI에 대한 통신사들의 관심이 급증했으며, 특히 SKT가 가장 공격적으로 홍보하고 있다는 점은 일반 뉴스에도 나오지만, IT 업계 관계자의 구체적인 비판적 시각이 제시됩니다.
◦ 관계자는 네이버와 LG가 "전사적인 노력"을 통해 자체 AI 기술 개발, 즉 진정한 소버린 AI에 주력한 반면, SKT와 KT는 마이크로소프트(MS), 앤트로픽과 같은 글로벌 빅테크 기업과의 협력에 집중했다고 지적합니다.
◦ 이로 인해 지난 몇 년간 "해외에 한눈을 파는 사이" 네이버와 LG 같은 토종 소버린 AI 기업과의 기술 격차가 더 커졌다고 평가하고 있습니다. 발표자는 이 의견에 강한 신뢰를 표하며, "소버린"이라는 말에 가장 적합한 기업이 누구인지에 대한 개인적인 견해(네이버와 LG에 더 높은 점수를 주고 싶다는 점)를 밝히기도 합니다. 이는 단순히 기업들의 활동을 나열하는 것을 넘어, 업계 내부의 전략적 판단과 그 결과에 대한 비판적 분석을 제공합니다.
• 한국 소버린 AI의 핵심 전략: 버티컬 AI (니치 마켓 공략):
◦ 한국이 AI 3대 강국을 목표로 하지만, 이는 미국과 중국을 직접 이기겠다는 것이 아니라 그 다음가는 강국이 되겠다는 현실적인 목표임을 명확히 합니다.
◦ 이를 위한 핵심 전략으로 "버티컬 AI" 또는 **"도메인별 AI"**에 집중하는 것이 강조됩니다. 이는 광범위한 데이터를 학습하는 범용 AI가 아니라, 특정 산업이나 영역에 더 전문화되고 맞춤화된 AI 모델을 개발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 고려대 AI 연구소 최병호 교수는 국내 AI 기술 수준이 미국이나 중국에 비해 떨어지는 것을 인정하면서도, "경쟁력 있는 AI 서비스가 승부처가 된다"며 수출용 AI, 즉 특정 분야에 최적화된 해결책을 줄 수 있는 AI 서비스를 고민해야 한다고 조언합니다.
◦ 이는 가성비와 니치 마켓 공략, 산업별 맞춤형에 집중하는 전략으로, 단순히 AI 기술 개발을 넘어 한국의 현실적이고 실용적인 AI 모델 구축 방향을 제시한다는 점에서 매우 중요한 통찰을 제공합니다.
동일 쟁점에 대해 공통적으로 동의하는 바
다음은 소버린 AI(Sovereign AI)에 대해 소스에서 공통적으로 강조하거나 동의하는 지점들입니다:
• 소버린 AI의 절대적인 필요성: 대한민국이 AI 주권을 확보하여 '종속국'으로 전락하는 것을 막아야 한다는 점에 대해 하정우 AI 수석을 비롯해 광범위한 공감대가 형성되어 있습니다.
• '딥시크 쇼크'의 결정적 역할: 딥시크(Deepseek) 쇼크는 한국을 포함한 다른 나라들이 자체 거대 언어 모델을 만들 수 있다는 가능성과 희망을 갖게 된 결정적인 계기였습니다. 이전에는 미국이나 중국이 아니면 거대 언어 모델 개발이 불가능하다는 인식이 지배적이었으나, 엔비디아의 고사양 GPU 없이도 챗GPT에 필적하는 모델이 공개되면서 한국의 소버린 AI 추진에 힘이 실리게 되었습니다.
• 한국 AI의 현실적 목표 설정: 한국이 'AI 3대 강국'을 목표로 하는 것은 미국과 중국을 직접 이기겠다는 것이 아니라, 그 다음가는 강국이 되겠다는 현실적인 목표를 가지고 있음을 명확히 합니다.
• '버티컬 AI' 또는 '도메인별 AI' 집중 전략의 중요성: 광범위한 범용 AI가 아닌, 특정 산업이나 영역에 더 전문화되고 맞춤화된 AI 모델인 버티컬 AI에 집중하는 것이 한국의 핵심 전략으로 제시됩니다. 이는 가성비와 틈새시장 공략, 산업별 맞춤형에 집중하여 경쟁력 있는 AI 서비스를 개발하고 수출해야 한다는 조언과도 일맥상통합니다.
• 새 정부의 소버린 AI 관심 증대: 새 정부가 들어서면서 통신 3사를 포함한 여러 기업들이 소버린 AI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고 홍보 활동이 활발해졌다는 점에 동의합니다.
• 소버린 AI 최종 선정 과정의 임박: 현재 15개 팀에서 10개 팀으로 좁혀졌고, 7월 30일과 31일 이틀간의 PT 발표를 통해 8월 4일에서 5일 사이에 5개 팀이 최종 선정될 예정이라는 구체적인 일정이 제시되어 있습니다.
서로 다르게 주장/접근하는 부분 (또는 상반된 견해)
다음은 소스 내에서 소버린 AI 구현 방식이나 기업들의 전략적 접근, 그리고 그 결과에 대한 상반된 주장이나 견해가 나타나는 지점들입니다:
• '진정한 소버린 AI' 구현 방식에 대한 이견:
◦ 네이버와 LG의 접근 방식: 이들은 '한우물을 판(전념한)' 기업으로 평가되며, '전사적인 노력'을 통해 '자체 AI 기술 개발'에 주력했습니다. 업계 관계자는 이를 **'그야말로 소버린 AI'**에 가깝다고 평가합니다.
◦ SKT와 KT의 접근 방식: 새 정부 들어 소버린 AI에 관심을 가졌으며, 자체 기술 개발보다는 **마이크로소프트(MS), 앤트로픽 등 '글로벌 빅테크 기업과의 협력에 집중'**했습니다. 이는 단기간에 자체적으로 글로벌 빅테크 수준의 AI 기술력을 끌어올리는 것이 불가능하다고 판단했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 기술 격차 및 경쟁력에 대한 상반된 평가:
◦ 네이버/LG의 기술 우위 주장: IT 업계 관계자는 네이버와 LG가 자체 기술 개발에 주력하는 동안 **SKT와 KT가 '해외에 한눈을 파는 사이' '기술 격차가 더 커졌다'**고 주장합니다. 영상의 발표자 또한 이 주장에 강한 신뢰를 표하며 네이버와 LG 쪽에 더 높은 점수를 주고 싶다고 개인적인 견해를 밝힙니다.
◦ 통신사들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 주장: LG U+의 경우 자체 개발한 경량화 모델 '익시젠'을 아마존 베드록 마켓플레이스에 제공하며 **'기술력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췄다'**고 주장합니다. 이는 해외 협력을 통해 얻은 성과를 강조하는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 한국 AI 기술 수준에 대한 인식과 전략:
◦ 냉정한 현주소 인정: 고려대 AI 연구소 최병호 교수는 "국내 기업의 AI 기술 수준은 미국이나 중국에 비해서 좀 떨어지는 편"이라고 인정합니다.
◦ 전략적 승부처 제시: 그러나 그는 기술 격차에도 불구하고 **"경쟁력 있는 AI 서비스가 승부처가 된다"**고 강조하며, 범용 AI 추구보다는 수출용 AI, 특정 분야에 최적화된 해결책을 제공하는 AI 서비스 개발에 집중해야 한다고 조언합니다. 이는 기술력의 절대적인 우위보다는 실용성과 시장 적합성을 통해 AI 강국으로 나아가자는 전략적 방향성을 제시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건 우리가 개발도상국 시절 "미투전략" 이 아닌가 생각했는데...
제공된 소스와 대화 내용을 바탕으로 판단했을 때, 한국의 소버린 AI 전략을 단순히 '미투 전략(Me-too strategy)'으로 이해하기보다는, 더 복합적인 접근 방식, 특히 '차별화 전략'에 가깝다고 볼 수 있습니다.
다음은 그 이유에 대한 상세 설명입니다:
• '미투 전략'이 아닌 이유 - 핵심은 '버티컬 AI'와 '니치 마켓 공략'
◦ 한국이 AI 3대 강국을 목표로 하지만, 이는 미국과 중국을 직접 이기겠다는 것이 아니라 **'그 다음가는 강국이 되겠다는 현실적인 목표'**임을 명확히 합니다. 이는 선두주자를 맹목적으로 따라가는 미투 전략이 아님을 시사합니다.
◦ 가장 중요한 전략은 '버티컬 AI' 또는 '도메인별 AI'에 집중하는 것입니다. 이는 광범위한 데이터를 학습하는 범용 AI(예: ChatGPT)를 똑같이 만들겠다는 것이 아니라, 특정 산업이나 영역에 더 전문화되고 맞춤화된 AI 모델을 개발하겠다는 의미입니다.
◦ 고려대 AI 연구소 최병호 교수는 "국내 기업의 AI 기술 수준은 미국이나 중국에 비해서 좀 떨어지는 편"이라고 인정하면서도, **"경쟁력 있는 AI 서비스가 승부처가 된다"**고 강조하며, '수출용 AI' 즉 특정 분야에 최적화된 해결책을 줄 수 있는 AI 서비스를 고민해야 한다고 조언합니다. 이는 가성비와 니치 마켓 공략, 산업별 맞춤형에 집중하는 전략으로 설명됩니다. 이처럼 특정 분야에서 독자적인 가치를 창출하려는 시도는 미투 전략과는 거리가 있습니다.
• 일부 기업의 '글로벌 빅테크 협력' 접근은 존재
◦ SKT와 KT 같은 일부 통신사들은 새 정부 들어 소버린 AI에 관심을 가지며, 마이크로소프트(MS), 앤트로픽 등 글로벌 빅테크 기업과의 협력에 집중했습니다. 이는 단기간에 자체적으로 글로벌 빅테크 수준의 AI 기술력을 끌어올리는 것이 불가능하다고 판단했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 이러한 협력 방식은 넓은 의미에서 글로벌 선두주자의 기술을 활용하여 빠르게 역량을 강화하려는 시도로 볼 수 있으며, 특정 관점에서는 '따라가기' 또는 '간접적인 미투'로 해석될 여지도 있습니다. 그러나 소스에서는 이러한 방식이 **네이버와 LG와 같은 '자체 AI 기술 개발'에 주력한 기업들과의 '기술 격차를 더 키웠다'**는 비판적 시각도 제시하고 있습니다. 이는 '진정한 소버린 AI'는 자체 개발에 더 가깝다는 시각을 보여줍니다.
• '딥시크 쇼크'가 준 '우리도 할 수 있다'는 희망
◦ '딥시크 쇼크'는 엔비디아의 고사양 GPU 없이도 챗GPT에 필적할 만한 거대 언어 모델이 개발될 수 있음을 보여주면서, 한국을 포함한 다른 나라들이 "우리도 할 수 있지 않는가"라는 생각을 갖게 된 결정적인 계기가 되었습니다. 이는 단순히 따라 하자는 것이 아니라, 독자적인 역량으로도 가능성이 있다는 '자신감과 동기'를 부여한 사건으로 설명됩니다.
결론적으로, 한국의 소버린 AI 전략은 글로벌 선두 주자의 범용 AI 모델을 그대로 모방하는 '미투 전략'이 아닙니다. 대신, 국내 기술의 현실을 인정하면서도 '버티컬 AI'를 통한 차별화된 니치 마켓 공략과 수출용 AI 서비스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물론, 일부 기업들이 단기적인 역량 강화를 위해 글로벌 빅테크와의 협력을 선택하는 부분은 있으나, 이는 국가 전체의 소버린 AI 목표와는 결이 다를 수 있다는 견해도 제시되고 있습니다.
그 말이 그 말이고 아직도 이해가 잘 가지 않습니다.
1. '미투 전략'의 정의와 한국 소버린 AI 전략이 일치하지 않는 이유
'미투 전략'은 일반적으로 선두 주자가 성공시킨 제품이나 서비스를 그대로 모방하여 시장에 진입하거나 경쟁하는 방식을 의미합니다. 이는 대개 혁신보다는 빠른 시장 진입과 검증된 시장 점유율 확보를 목표로 합니다. 하지만 한국의 소버린 AI 전략은 이러한 정의와는 근본적인 지향점에서 차이가 있습니다.
• 목표 설정의 차이: 소스에 따르면 한국은 'AI 3대 강국'을 목표로 하지만, 이는 **미국과 중국을 직접 이기겠다는 것이 아니라, 그 다음가는 강국이 되겠다는 '현실적인 목표'**를 가지고 있습니다. 만약 미투 전략이었다면, '우리가 챗GPT보다 더 좋은 범용 AI를 만들겠다'거나 '미국과 중국처럼 광범위한 AI 시장을 지배하겠다'는 식의 목표를 설정했을 것입니다. 그러나 한국은 이러한 직접적인 경쟁보다는 '다음 가는 강국'이라는 위치를 통해 전략적 우위를 점하려는 의도를 보입니다.
2. '차별화 전략'의 핵심 내용과 광범위한 해석이 아닌 이유
한국 소버린 AI 전략의 핵심은 '버티컬 AI' 또는 '도메인별 AI'에 집중하는 것입니다. 이는 단순히 '다른 것을 한다'는 추상적인 차별화가 아니라, 매우 구체적인 시장 및 기술 접근 방식입니다.
결론적으로, 한국의 소버린 AI 전략은 "경쟁력 있는 AI 서비스"를 통해 "니치 마켓을 공략"하고 "수출용 AI"를 개발하는 '버티컬 AI' 기반의 차별화 전략입니다. 이는 범용 AI 시장에서 선두 주자를 '미투'하는 것을 넘어, 한국의 강점과 현실을 바탕으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려는 복합적인 접근 방식입니다.
진짜 흥미진진합니다.
건축가인 제가 실상 관심을 갖는 부분은
1.로보택시가 언제 상용화 될 것인가?
2.과연 생명연장이 아니라 회춘의 기적약은 나올 것인가?(그러면 정말 X됩니다. 운동이고 자기계발이고 다 필요없고 돈이면 뭐든지 되는 정말 디스토피아의 세상이 올거라고 예측합니다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