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런 방법이 있다고 합니다.
도가(道家) 또는 노장사상(老莊思想)에서 유래가 되었다고합니다.
방법은 아주 간단합니다.
"모든 생명체에게는 생애의 총 호흡횟수가 정해져 있다고 합니다.
따라서 호흡수를 줄여 나아가는 수련을 하면 된다고 합니다.
사람이 1년 동안 호흡하는 횟수는 활동량과 나이 등에 따라 달라지지만, 일반적으로 하루 약 2만 번 정도 호흡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이것을 기준으로 계산하면 1년 동안 호흡하는 횟수는 다음과 같습니다.
하루 호흡 횟수: 약 20,000회
1년 호흡 횟수: 20,000회/일 × 365일/년 = 7,300,000회 (730만 회)
80년 산다고 보고 5억8천4백만회의 호흡을 합니다
만약 60세에 각성하고 호흡법을 서서히 줄여 나간다면 우리에겐 1억4천6백만회의 호흡이 남았습니다.
하루 호흡을 1/10로만 줄여도 남은 20년이 200년이 됩니다."
물론 근거없는 이야기 입니다. 당연히 ^^
오늘은 호흡법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자 합니다.
명상과 요가에서 사실 가장 중요한 것은 호흡이라고 합니다.
명상과 요가에서 강조하는 일상의 호흡법은 주로 **복식 호흡(Diaphragmatic Breathing)**을 의미합니다. 이 호흡법은 깊고 느리게 배를 이용해 숨을 쉬는 방법으로, 스트레스 감소, 심신 안정, 집중력 향상 등 다양한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복식 호흡의 원리와 방법
- 자세 잡기: 편안하게 앉거나 누운 상태에서 한 손은 가슴에, 다른 한 손은 배꼽 아래에 올려놓습니다.
- 숨 들이쉬기: 코를 통해 천천히 숨을 들이마십니다. 이때 배에 놓은 손이 올라오도록 의식적으로 배를 부풀립니다. 가슴에 놓은 손은 가능한 한 움직이지 않게 합니다.
- 숨 내쉬기: 입을 살짝 벌리거나 코를 통해 천천히 숨을 내쉽니다. 배가 등 쪽으로 꺼지는 느낌이 들도록 배를 수축시킵니다.
- 반복: 이 과정을 5~10분 정도 반복합니다. 처음에는 조금 어색할 수 있지만, 꾸준히 연습하면 자연스러운 습관이 됩니다.
복식 호흡 외에도 특정 목적에 따라 다양한 호흡법이 활용됩니다. 예를 들어, 요가에서는 **우자이 호흡(Ujjayi Breath)**이나 나디 쇼다나 호흡(Nadi Shodhana Breath) 등이 사용되기도 합니다. 이러한 호흡법은 호흡을 조절하여 몸과 마음의 균형을 맞추는 데 도움을 줍니다.
일상생활에서 복식 호흡을 습관화하면 긴장된 순간에 쉽게 마음을 진정시키고 스트레스를 관리하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어렵습니다. 뭔 말인지...

딱! 4가지 호흡법에 대해서만 알려드릴게요.
5:5 공명호흡, 4:7:8 호흡, 위스퍼 '하' 호흡, 참장공
1. 5:5 공명호흡 (Resonant Breathing)
원리: 심박수와 호흡을 일치시켜 심신을 안정시키는 호흡법입니다. 1분에 약 6회 정도의 느리고 깊은 호흡을 유도하여 부교감 신경을 활성화합니다.
실천 지침:
- 자세: 편안하게 앉거나 누운 자세에서 눈을 감고 긴장을 풀어줍니다.
- 숨 들이마시기: 코를 통해 5초 동안 천천히 숨을 들이마시며 배를 부풀립니다.
- 숨 내쉬기: 입이나 코를 통해 5초 동안 천천히 숨을 내쉬며 배를 등 쪽으로 당겨줍니다.
- 반복: 이 과정을 5분 이상 꾸준히 반복합니다.
팁: 처음에는 5초가 길게 느껴질 수 있으니, 4초로 시작해 익숙해지면 5초로 늘리는 것이 좋습니다. 호흡의 길이를 맞추기 위해 '하나, 둘, 셋, 넷, 다섯'과 같이 속으로 세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2. 4:7:8 호흡 (4-7-8 Breathing)
원리: 앤드류 와일(Andrew Weil) 박사가 고안한 호흡법으로, 신경계를 진정시켜 불면증 해소, 불안 완화에 탁월한 효과가 있습니다.
실천 지침:
- 자세: 등을 곧게 펴고 앉거나 누운 자세를 취합니다. 혀끝을 앞니 바로 뒤쪽의 입천장에 가볍게 댑니다.
- 숨 내쉬기: 입으로 '후' 소리를 내며 폐에 있는 숨을 완전히 내쉽니다.
- 숨 들이마시기: 입을 다물고 코로 4초 동안 조용히 숨을 들이마십니다.
- 숨 멈추기: 7초 동안 숨을 멈춥니다.
- 숨 내쉬기: 다시 입으로 '후' 소리를 내며 8초 동안 길게 숨을 내쉽니다.
- 반복: 이 과정을 4회 반복합니다. 하루 두 번 이상 꾸준히 연습하는 것이 좋습니다.
팁: 처음에는 7초 동안 숨을 참기 어렵다면 4:7:8의 비율만 유지하며 시간을 짧게 조절해도 괜찮습니다.
3. 위스퍼 '하' 호흡 (Whisper 'Ha' Breathing)
원리: 요가에서 자주 사용되는 우자이 호흡(Ujjayi Breath)과 유사하며, 목구멍을 살짝 조여 호흡을 길고 부드럽게 만들어 몸의 에너지를 따뜻하게 만듭니다.
실천 지침:
- 자세: 편안하게 앉습니다.
- 숨 들이마시기: 코를 통해 깊게 숨을 들이마십니다.
- 숨 내쉬기: 입을 살짝 벌린 채로 목구멍 뒤쪽을 조여 '하' 소리가 나게끔 속삭이듯 숨을 내쉽니다. 마치 안경에 입김을 불어 습기를 닦아낼 때 나는 소리와 비슷합니다.
- 반복: 익숙해지면 입을 다물고 코로만 이 소리를 내며 숨을 내쉬도록 연습합니다. 호흡의 소리를 귀로 들으며 집중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팁: 목구멍을 조절하여 호흡의 속도와 깊이를 조절할 수 있습니다. 들이쉬는 숨과 내쉬는 숨의 길이가 비슷하게 유지되도록 노력합니다.
4. 참장공 (站桩功, Zhan Zhuang)
원리: 중국 전통 무술 및 기공 수련법 중 하나로, 서서 정지된 자세를 유지하며 몸의 이완과 정렬을 통해 기(氣)의 흐름을 원활하게 합니다. 호흡은 자연스럽게 복식 호흡을 유도합니다.
실천 지침:
- 자세: 발을 어깨너비로 벌리고, 무릎을 살짝 구부립니다.
- 상체 정렬: 엉덩이를 살짝 내밀어 꼬리뼈가 아래로 향하게 하고, 척추를 곧게 폅니다.
- 팔 자세: 팔을 가슴 높이로 올려 마치 큰 나무를 안고 있는 것처럼 둥글게 만듭니다. 손바닥은 안쪽을 향하게 하고 손가락 사이는 살짝 벌립니다.
- 시선: 시선은 정면을 향하고, 어깨와 팔의 힘을 완전히 뺍니다.
- 호흡 및 의식: 특별히 호흡에 집중하기보다 자연스럽게 복식 호흡이 이루어지게 둡니다. 몸의 무게 중심이 발바닥 전체에 고르게 분포되도록 느끼며, 몸의 이완과 내부의 미세한 감각에 집중합니다.
- 유지: 처음에는 5~10분 정도 자세를 유지하고, 익숙해지면 시간을 점차 늘려갑니다.
팁: 처음에는 몸이 떨리거나 통증을 느낄 수 있으나, 이는 몸의 정렬이 잡혀가는 과정이므로 무리하지 않는 선에서 계속 도전합니다. '서 있는 명상'이라고 생각하면 좋습니다.

그동안 저는 자기전 4:7:8 호흡을 자주 했는데... 이거 이거 쉽지 않습니다.
다시한번 기록해두고 저도 실천해 보고자 합니다.

영광된 주말들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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