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히 무리하고 있지는 않은데...
시간을 무리하게 늘리려고 하지는 않았지만...
달리면서 듣는 180BPM의 음악을 한 곡을 더 듣다보니 35분 달리기를 하게 되었습니다.

페이스도 생각보다는 빨라졌습니다.
아울러 피로도가 조금 늘었습니다.
심지어 한번은 중간에 쉬기도 했습니다.
날이 많이 덥기도 했고...
욕심을 버리자는 다짐은 계속 강조를 하고 경계를 해야 하는 부분입니다만...
너무 무리를 하지 않는 것은 발전이 없는 것 같아서...(혹시 나! 메조키스트인가? 의문이 들때도 있습니다^^)
좌우간!
배가 살짝 아파서 하루 뒤로 밀린 운동을 제외하고는 변함없이 2일에 한번으로 달리고 있습니다.
여전히 달리기는 아마도 제 인생에 최고의 결정중 하나입니다.
인생에 큰 업적을 남기는 것과 달리는 동안의 지속적 행복중 무었을 선택해야 할까 고민이 될 정도입니다만...
어차피 달리기야 말로 나 스스로가 선택하고 결정하고 실행이 가능한! 최고의 업적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신발끈 묶고 현관을 나서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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