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제는 기본적으로 4km는 넘게 달립니다.
그렇게 하려고 한 것은 아니고...
달리면서 항상 180BPM의 음악을 듣는데... 한 곡만 더 욕심을 내니 자연스럽게 되었습니다.
한달 300km 달리기, 매일 달리기, 매일 10km달리기
그런거 어떻게 가능한 지... 감탄만 합니다.
아... 부럽다든지 그런 것은 절대 아닙니다.
요즘 진짜로 많이들 달리는데요... 달릴때 저보다 앞서 가는 사람...저는 진심으로, 진짜로, 맹세코 안부럽습니다.
대신에 템포가 느리네???!!! 자세가 안좋네???!!! 등등 지적질은 마음속으로 합니다.
그리도 못된 마음이지만... 과연 당신들은 지속적으로 달릴 수 있으려나? 하면서 살짝 우월감을 갖기는 합니다만...
좌우간 나와의 약속이고
무었보다도 행복합니다. 이세상 행복이 아닌듯한 느낌입니다. 태어나길 잘했다~라는 느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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