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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슬로우러닝

무쇠소녀단 설인아와 슬로우러닝

by 건축사입니다만 2025. 9. 20.

어제 이 영상을 보면서 정말 깜짝 놀랐습니다.

이 무슨... 쌍팔년 시대도 아니고...

 

솔찍히!!!

 

죽을 수도, 식물인간이 될 수도 있는 상황이라는 댓글에 백프로 공감합니다.

흔히 농담삼아 "가오가 육체를 지배한다고"는 하지만...

 

조롱의 의미는 아니지만 보다 더 주변에서 세밀한 관찰, 그리고 무엇보다 본인의 현명함이 더더욱 절실히 요구된다는 느낌이어서 기록해 둡니다.

 

참... 어렵습니다.

김제동의 "무리하지 않아도 괜찮다"

신해철의 "노력한다고 성공하는 것은 아니다"

개같이 까인 김난도의 "아프니까 청춘이다"

諦めたらそこで試合終了ですよ。最後まで諦めちゃいけない。勝負は最後の最後まで分からないんだから。努力した者が全て報(むく)われるとは限(かぎ)らん。しかし、成功した者は皆すべからく努力しておる。挑することに意味があるんだ。最後までこう。(노력하는 모두가 보상받는 것은 아니지만, 성공한 사람 모두는 노력했다"

 

결국 각자도생입니다. 철학마저도 각자의 사정이 있는 법!

 

그래도 주변에 사람들이 챙겨줄 수는 있잖아요!!!

 


그나저나 이젠 환절깁니다.

정말 뜨거운 여름 잘~ 달렸습니다. 이제는 매일 5키로를 넘게 뛰고 있습니다.

 

이제 가을이 오니 착장에 신경을 써야겠습니다. 뛰기도 전에 땀부터 났는데... 이 여름의 결실이 가을에 빛나기를 기원해 봅니다.

 

가을 표준 착장

가을 러닝복과 장비에 대해 설명드리겠습니다.

가을은 아침저녁으로 기온이 내려가고 일교차가 큰 계절입니다. 그래서 러닝복은 약간의 보온성을 갖추면서도 땀 배출이 원활한 기능성 소재가 좋습니다.

  • 상의: 가을에는 긴팔 러닝 티셔츠나 얇은 경량 재킷을 입는 것이 적합합니다. 보통 통기성과 수분 관리 기능이 뛰어난 소재가 좋고, 바람을 막아줄 수 있는 바람막이 재킷도 활용도가 높습니다.
  • 하의: 타이트한 러닝 타이츠나 긴 레깅스가 좋으며, 체온을 보호하면서도 운동 시 편안함을 유지할 수 있어야 합니다. 때때로 반바지와 레깅스 겹쳐 입는 스타일도 많이 사용됩니다.
  • 신발: 러닝화는 발의 안정성과 착화감, 그리고 가을철 낙엽이나 습한 지면을 고려한 미끄럼 방지 기능이 중요합니다.
  • 모자 및 장갑: 가을에는 체온 보호를 위해 가벼운 모자와 얇은 장갑 착용을 권장합니다. 특히 저녁 러닝 시 방풍과 보온 기능이 중요합니다.
  • 액세서리: 선글라스는 자외선으로부터 눈을 보호해 주고, 시인성을 높여줍니다. 가을 햇살은 낮에도 낮지만 눈부심이 있을 수 있습니다.

가을은 좋고 선선한 날씨 덕분에 뛰기에 쾌적한 계절이지만, 기온 변화에 따른 체온 관리를 잘하는 것이 중요하여 위와 같은 복장과 장비를 권장합니다.

첨부 이미지에 나온 복장도 그런 특징을 잘 보여줍니다. 긴팔 상의와 타이트한 하의, 그리고 장갑과 모자, 선글라스로 완성된 전체적인 룩입니다

아직은 가벼운 바람막이까지는 필요하지 않을듯하고, 이제 민소매에서 반팔정도로 변경해야 할듯하고 바지는 여전히 반바지가 좋을듯.

 

이때까지 핸드폰을 손에 들고 뛰었는데... 이제 5키로가 넘어가고 시간도 40분정도가 되기에 러닝벨트를 하나 장만해서 허리에 두르고 뛸까 합니다. 은근히 팔에 무리가 와요.

어깨부착, 손목부착 이딴거 안되요. 몸중앙에 딱 붙는 허리벨트가 최고 입니다.